사는게 니나노 / 이진아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랏 따라라라 랏따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다 얼씨구나 좋아
벌 나비는 이리저리 펄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청사 초롱에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온다
공수레 공수거하니
많이 나누지는 못하리라
랏 따라라라 랏따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