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ABBA)는 1974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에서 '워털루(Waterloo)' 라는 노래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한 스웨덴 출신의 4인조 그룹이다.
'아바(ABBA)'라는 이름은 각각 부부 사이였던 멤버 4명(Agnetha Faltskog, Anni-Frid Lyngstad, Benny Andersson, Bjorn Ulvaeus)의 이름 앞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졌다.
그들의 데뷔곡인 <워털루>가 바로 미국 빌보트 차트 6위에 랭크되고 이후 전세계 팝차트 상위에 랭크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그들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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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바의 해체 이후에도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한 음반으로서의 사랑 뿐 아니라 영화 '뮤리엘의 웨딩', '프리실라', '사막의 여왕' 등의 영화에 아바의 노래가 삽입되면서 그 이후 영화를 통해 아바의 음악을 접하게 된 젊은층에도 다시 한번 어필하게 되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삽입곡의 형태가 아닌 메인 음악으로 아바의 음악을 선택한 경우이다.
런던에서 초연되고 공연의 성공의 영향으로 또 한번 아바의 음악이 영국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ABBA)의 대표곡 22곡을 그대로 사용하여 아바를 알고 자란 30~50대 세대들에게 추억과 함께 다시 만나는 아바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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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렵지 않은 이야기, 가족애를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 극을 보는내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해주고 있다.
공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기립박수와 콘서트 무대와 같은 커튼콜로 인해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선물을 한아름 받고 공연장을 나서는 기분을 갖게 해준 것이 뮤지컬 맘마미아이다.
한국 공연의 경우, 익숙했지만 잘 와닿지 않았던 영어 가사를 한국어로 깔끔하게 번역하여 적절히 감성에 호소하는데 성공한 경우이다.

2008년 9월, 맘마미아는 영화로 개봉한다.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뮤지컬에서 보여줬던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공연 후 이어지는 커튼콜의 짜릿한 맛을 영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 감동은 그 이상이 된다.
영화 맘마미아는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일어나 나오면 손해다.
2008년 9월, 영화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 아바(ABBA) 의 노래!
그 흥겨움과 추억으로 신나는 가을을 맞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