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연락이 뜸해 수상쩍인 했었지
딱히 나 아니면 놀 사람도 없는 너
왜 그런지 나 딱 알것만 같은데
확인하고 싶어 근질근질
둘이 둘이 손잡고 가다 들켜
허둥대는 너
여느때와 달리 말쑥한 니 옆자리
이미 너는 흠뻑 빠진 것 같은데
놀려주고 싶어
소문내고 싶어 어쩐다
빨리 다 털어놓길 바래
어디서 만나고 어떤 사람인지
뜸들이는 니가 속이 터져
궁금해서 정말 못참겠네
다시 연애같은 걸 못할것만 같다고
땅이 꺼지도록 한숨만 숴대던 너
우리 몰래 풍덩 사랑에 빠져서
몰라볼 것 같아
다른 사람 같아 어색해
빨리 다 털어놓길 바래
어쩌다가 그녀에 반해버렸는지
반한듯한 니가 운이 좋아
괜히 우리가 다 두근거려
빨리 다 털어놓길 바래
어떻게 그녀를 사로잡았는지
활짝 웃는 니가 보기 좋아
괜히 우리가 다 흐뭇하네
바이바이 기쁘게 보내줄께
가끔은 우리도 잊지는 말아줘
축하한다 정말 참 부러워
근데 왜 이리
맘 한 구석이 훵한걸까
아이야 아이야 빠빠빠빠빠빠라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