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갔도다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랴
봄동산위에 꽃만 같고
백년 장수를 할지라도
아침 속 안개구나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참 좋은 노래예요.
일제의 치하에서 나라를 빼앗긴 서민들이
많이 불렀던 노래.......
지금은 역사의 한 장면으로 듣고 흘려버리는 시대인데 그때의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하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무엇보다도 그런 민중의 노래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있다는게 가슴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