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날도 어젯밤 꿈처럼
추억의물결은 따라흘러와
아른거리는 그날의 풍경은
모든걸 주고 그린 그리움 ..
차양아래서 젖은날개를 펴고
가만히 쉬어가던 나비를
가녀린그를 위해부르던노래
꿈보다 짧았던 그때 ..
바쁜 여우비 예쁜노래라
가져간미소를 주고간 선율
듣고있을까
저 고운바람이 이 맘 전할까 ..
소리를 높여 부른끝에
끊어져버린 거미줄처럼
들리지않아 홀연히사라진
나의 ..
비개인 하늘로 비단결날개가
돌아보지않고 떠나간자리
타들어가는 이아픔끝에는
상처가 되어남은 그리움 ..
버려진마음 깨져버린조각을 모아
소리없이 노래하는데
귀먼나비도 이제떠나간다고
눈가를 스치는 바람 ..
울고싶어서 울지못해서 괴로운 마음만 붉게 외치네
구슬 피우는 저산메아리는 이맘 아는가
희미 해지는 나날들의 메마른 눈물 대신 미소를
맑은하늘 에 비쏟아지던날 이젠 ..
울고싶어서 울지 못해서 말라버린 눈물 대신 미소를
아른 거리는 그날의 풍경을 그린 그리움
듣지 못하는 이를위해 들리지않는 노래부르네
아득히 먼날 꿈보다 짧았던 그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