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얘길 꺼내려는지 잘알아
우리 앞에 슬픈 기척이 온거야
눈물로 날 고쳐도 늦었겠지
행복에 늘 둔 했었던건 나니까
오늘따라 걸음마저 느려져
이 길따라 추억이 밟혀서
하루만 미뤄줄 순 없겠니
니 손을 탔던 맘 혼자라도 달래주고 가게
하루만 돌아가서 기다려줘
내 가슴 못이겨 울면 널 나쁜 사람 만들기 싫어
고마웠단 한 마디로 난 다 안돼
못해준게 많아 정리도 잘 안돼
웃는 연습 덜 한게 맘에 걸려
미운 얼굴로 니 맘에 남을까
눈치없이 시간은 날 앞서가
속도없이 널 잡고 싶어서
하루만 미뤄줄 순 없겠니
니 손을 탔던 맘 혼자라도 달래주고 가게
하루만 돌아가서 기다려줘
내 가슴 못이겨 착한 널 원망할지몰라
한 밤만 아니 열 밤도 좋아
아픈 그 한마디 들을 용기 낼 시간을 줄
사랑해 못 다한 말 해버리게
입이 닳게 부른 이름도 농담처럼 삼킬수 있게
너를 편히 보낼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