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진실은 무딘 거짓이 되고
어떤 거짓은 허튼 진실이 되곤 하는 것
때로는 너무 넘치고 또 너무 모자라
결코 전불 말하잖는
오랫동안 소리없이 찔려 대던 그 때에
흔들리지 말았어야
오 차라리 듣지 말았어야 했던 말들 날
부추기던 위험한 상상
어떤 친구는 결혼을 했다고 하고
어떤 친구는 말리던 그녀와 헤어졌대고
때로는 너무 솔짓한 또 너무 위태로운
세상은 널 너무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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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는 너에 대한 말들이 좋은 것이길
남들이 널 가만 두게
나쁜 것은 좋은 걸로 좋은 건 좋은 걸로
그렇게 널 기억하고 있어
불쑥 찾아왔다 문득 떠나 버리는
그대들의 한숨은 아랑곳없이
듣고 싶은 말들만 적당히 가려 듣길
비난의 마음은 걸러내길
그렇게 널 기억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