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얼굴만 봐도
난 다 아는데
뭐가 좋은지
뭐가 싫은지
오늘은
내가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서
한참을 멍하니 뜸 들이는 너
오늘은 그냥
네가 하려던 말
하루만 미뤄도 될까
그 말을 듣고서
여기서 내가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지금은 아니야
네가 하려던 말
하루만 미뤄도 될까
솔직한 너인 거
누구보다 내가 너무나도 잘 아는데
너의 눈빛만 봐도
난 다 아는데
어떤 생각 하는지
어떤 말을 할지
오늘은
내게 이별을 꼭 말할 것처럼
한참을 말없이 흐느끼는 너
오늘은 그냥
네가 하려던 말
하루만 미뤄도 될까
그 말을 듣고서
여기서 내가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지금은 아니야
네가 하려던 말
하루만 미뤄도 될까
솔직한 너인 거
누구보다 내가 너무나도 잘 아는데
오늘은 그냥
오늘은 그냥
네가 하려던 말
하루만 미뤄도 될까
아무 말 않고서
오늘만 나 그냥 아무 일 없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