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널 두고 가는 그 길이 너무 무겁구나
아들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라서 너무 든든하고
너라서 난 걱정하지 않는다
너를 처음 만났을 때 가슴 벅찬 행복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단다
하루하루가 축복이었고
순간순간이 행복이었단다
너무 슬퍼하지 말거라
이 또한 정해진 길이라면
우리 담담히 걸어보자
더 많이 사랑해줄걸
한 번 더 꼭 안아 줄걸
더 많은 얘길 하고 더 많이 웃어주고
그러질 못해 미안해
더 많이 사랑해줄걸
한 번 더 꼭 안아 줄걸
아름다운 눈동자 영원히 기억하게
더 많이 바라봐 둘 걸
하루하루가 축복이었고
순간순간이 행복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