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오늘이 왔네요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밤이에요
내 맘은 여전히 풋풋한 봄 날 같은데
꽃은 지고 바람은 스산해요
계절이 지나 또 하루 눈을 떠보니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날이에요
황홀한 청춘이 우수에 여물어
은은한 빛을 눈에 담아요
아득하기만 했던 날들
막연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순간이
내 앞에 다가와 수고한다는 위로로
다독이며 미소를 지으네
달려오기만 했던 날들
무심하게 신경 쓰지 못했던 순간을
되돌아보니 내게 머무르던 사랑이
햇살에 물들어 또다시 웃음 짓게 해요
아득하기만 했던 날들
막연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순간이
내 앞에 다가와 수고한다는 위로로
다독이며 미소를 지으네
달려오기만 했던 날들
무심하게 신경 쓰지 못했던 순간을
되돌아보니 내게 머무르던 사랑이
햇살에 물들어 또다시 웃음 짓게
햇살에 물들어 또다시 꽃을 피게 해요